지난 주말에 너무나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3년 만에 해방되어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였던 우리 꽃다운 청소년, 청년들이 안전불감증 대한민국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참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을 잃은 슬픔과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전!안전!!안전!!!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돌보는 일은 국가의, 정부의 기본 책무입니다.
강제로 국권을 빼앗았던 일제 지배하에서도 청년들의 희생이 컸습니다. 그 암울하고 어두운 시기를 지나 광복된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도 청년들의 삶은 위태롭습니다.
“나는 안전하고 든든한 대한민국의 청년이다!” 언제쯤 그 자부심이 빛날까요? 그날이 오기를 염원하며 의열단 창단 103주년 기념식 및 밀양탐방행사를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