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회장 박우섭)는 의열단 창단(1919년 11월 10일)기념일을 맞이하여 밀양의열기념탑 앞에서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박정희 밀양시 해설사와 함께 밀양의열기념관 및 박차정 의사 묘 참배, 영남루 등을 탐방하였다.
ㅇ 박차정 의사 묘 참배 일정에는 <민족과 여성의 진정한 자유를 꿈꾸다-박차정> 저자인 박미경 선생이 참석하여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의 약력을 소개하는 한편,
김원봉 단장의 아내가 아닌 독립운동가로서의 활약을 강조하였다.
ㅇ 영남루 탐방 일정에는 김영진 (전)경남도의원이 참석하여 영남루에 위치한‘밀성대군지단’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 전의원은 “국가 보물과 도문화재가 있는 국유지 안 마당에 개인 성씨 문중 시조단소가 세워져 있다는 사실을 아느냐”,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춘금이 완력으로 세운 ‘밀성대군지단’을 옮기고 ‘박춘금 단죄비’를 세워야 한다”고 하였다. 이상. 끝.